오늘은 아내의 39번째 생일입니다.

아내는 꽃도 좋아하고 귀금속도 좋아합니다.

난 그런 아내에게 풍족하게 꽃과 귀금속을 사다 준 기억이 많치 않습니다.

그런데도 아내는 묵묵히 본인의 일인 아내의 자리, 엄마의 자리에서 두 딸을 교육하고 남편에게는 내조도 훌륭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내를 볼 때마다 말은 자주 못하지만 사랑해~~라며 말로써 꽃과 귀금속을 대신합니다.

그래도 그것을 감사히 받는 아내가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결혼 12년동안 삶의 풍파도 많았지만, 지혜롭게 남편을 도와서 오늘에까지 순항하도록 한 아내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나는 오늘 시간을 내어 둘이 영화도 보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작은 귀금속도 사 주려고 합니다.

저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갈비를 먹으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저도 마음을 잘 다스리지는 못하지만, 급할수록 여유를 가지고 삶의 또 다른곳에 행복이 즐비하다는 것을 함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