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투자....이것만은 잊지말자....
안녕하세요
오늘도 장의 흐름이 참 좋았습니다.
저도 상당한 수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기뻐할 일은 아닙니다.
일희일비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시장은 나의 계좌가 불든 지 줄든 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시장이 (성격이) 안좋거나 냉정해서가 아니라
원래 그렇게 생겨 먹은 것 입니다. 그 뿐입니다.
우리가 즐거움에 취하거나
불필요한 공포를 느낄 때는
통상...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어렵습니다.
시장이 나에게 무심하듯
우리도 그런 무심함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
감정이입 없이
무심한 마음으로 장을 관찰할 수 있다면
그는 초절정 고수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모멘텀 투자 시 꼭 명심해야 할
4대 핵심원칙에 대해 간략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는 간단한 내용이니까
아주 간략히 제생각을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첫째, 시장과 경제의 펀더멘탈과 동행하라...입니다.
- 아무리 좋은 종목을 골랐더라도 큰 추세와 역행하는
포지션은 경계해야 합니다.
- 설령, 예외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더라도
투자비중 조절과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 시장과 경제의 흐름이 상승을 보일 때
(선택한) 종목이나 KODEX200, 또는 섹터 ETF나
펀드 등으로 큰흐름과 동행하는 포지션을 구축하는 게
확률적으로 가장 안전한 투자가 됩니다.
둘째, 좋은 종목만을 거래하라....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너무 너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좋은 종목이란...가격이 급등하는 종목이 아닙니다.
또한, 차트상 추세가 강한 종목도 아닙니다.
- 실적, 성장성, 자산가치, 독보적 기술력,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지 여부 등입니다.
- 예를 들어, 2005년 무렵 부터 과거 동양제철화학을
5일선 매매기법으로 추적할 경우, 원금 1천만원이
2007년말에 20억으로 불어납니다.
- 개미들은 잡주에다 들이대고 기술적 분석을 적용하려 하는 데
당연히 기복이 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이기기 어렵죠...
- 그러나, 동철이나 태웅 같은 과거 황제주에 적용해보면
어떤 기술적 분석기법으로도 큰 수익이 안정적으로
가능함을 알수 있습니다,
- 즉, 기술적 분석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좋은 종목 내에서만 거래하는 습관입니다.
- 어떤 종목이 좋은 종목인가???..이걸 알려면
상당한 공부가 필요하구요
셋째, 손절매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 흔히 손절을 잘해야 고수라고 합니다.
- 그러나, 고수는 손절할 종목은 사지 않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종목도 단기저점이 아니면
매수버튼을 누르지 않습니다.
- 사자가 토끼를 사냥하듯
기다림의 연속을 즐깁니다.....그러다
찰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항상 최저점 부근에서
매수하는 것이죠...
- 그러나, 손절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 손절하는가?.....5% 떨어지면 하는가?
아닙니다..매수한 이유가 더이상 합당하게 되지 않을 때만
손절합니다. 가격은 불문합니다.
즉, 매수이유가 곧 손절이유입니다.
동전의 앞뒷면이죠
마지막으로, 투자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해 간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한마디로 투자가로서의 퀄러티를 완성하는 단계의
경지이고...가장 어려운 영역입니다.
- 일단, 이게 너무나도 중요한 전략적 의미가 있다는
정도만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자세히 글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약속이 잡혀 있어서
더이상 글을 쓸수가 없네요
여러분 모두
성투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