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초보의 투자기법 - 장투와 단타의 조화

'

2년 반동안 주식하면서, 여기저기 게시판 들락거리면서 훔쳐배운 나의 주식기법이다.

 

제목을 쓰고보니 이상하다.

단투와 장투로 구분하거나 단타와 장타라고 해야하지 않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투자란 장기로 해야 성공함을 말하는 것이고,

단기로는 치고 빠져야하니 투자라기 보다는 단타라고 부르는 것이 아닌가싶다.

장기투자가 성격에 맞아(?) 나름대로 장기투자의 정석으로 투자원금의 두배의 성과를 내었다.

아니 단타를 하지 않았더라면, 또 2008년의 급락이 없었다면 3배 이상의 성과였을 것이다.

대세하락 추세에서는 무조건 여유자금으로 바닥에 바짝 붙어서 적립식으로 추세가 바뀔때까지 무조건 목표수량만큼만 정해진 일자에 차곡차곡 사 모으는 것이 올바른 투자법이다.

이것이 장기투자의 비법이다.

대세가 상승추세로 바뀌면 엄청난 파괴력으로 상승한다.

(주가는 반드시 자기자리를 찾아간다.)

그러나 장기투자도 마냥 묻어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듯하다.

천원짜리 주식에 투자하여 1만주를 가지고 있다면 원금이 천만원이다.

가만히 묻어두고 2천원이 된다면 2천만원이 될 것이니 딱 두배이다.

 

그러나 단타를 하여 천원짜리가 1200원이 될 때 500주 팔고 다시 1100원이 되었을때 천주를 만들면 평단가는 1050원으로 올라가지만 천주 그대로 보유에 50만원이 더 있다.

현재가 1100원이지만 평가금액은 1150만원이 될 것이고, 수익이 더 남는 것이다.

다시 1200원이 된다해도 장투자는 그냥 1200만원이지만 단타를 한 사람은 1250만원이다.

그럼 매번 성공할 수 있을까?

항상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가는 항상 박스권에서 조정받으면서 움직이니 분명히 등락은 있다.

적절한 위에서 팔고, 적절한 아래에서 다시 사 들이면 주식수를 유지하면서 수익이 는다.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라?)

그러니 어찌 사용하지 않을 것이냐?

물론 수수료와 세금이 있으나 어차피 그 금액은 0.5%도 되지 않는다.

천만원에 50만원의 수익이라면 수수료와 세금은 1%로도 5천원인 셈이다.

그러니 충분히 단타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단타를 하면서 손실이 더 많은 것은 들락날락하고,

한번에 많은 수익을 얻고자 급등주나 무지한 종목에도 소문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단타는 철저히 잘 아는 종목에 들어가야 하며, 상승추세에 있는 종목에 들어아야 성공한다.

물리면 장투가 아니라 애초에 장투할 주식에서 단타를 해야 성공확률이 더 높다.

대부분 장투주식을 파는 것을 아까워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종목이라면 더 그렇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장투 종목일수록 목표주가를 정하여 전략대로 수행해야 한다고본다.

그것이 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훌륭한 투자법이 되는 것이다.

급등의 상황이 아니라면 조정의 상황이라면 더더욱 유효한 것이다.

완전한 급등의 추세에서는 좀더 기다렸다가 조정이 들어올 때 단타를 적용해야 하고,

급등상황에서는 오로지 추매만이 있을 뿐이다.

(추세를 보는 법, 그래프 보는 법도 약간은 익혀야겠네.)

단타라고 하여 하루 혹은 몇시간만에 승부를 보고자 할 필요는 없다.

미수를 쓰면서 최소의 자금으로 최대의 수익을 얻고자하는 도박에 가까운 행위는 차치하고,

주단위 혹은 월단위로 목표수익을 정하고 하는 투자는 무조건 성공할 수밖에 없다.

대세하락 추세만 아니라면 분명히 유효한 방법이 될 것이다.

단타가 최고라느니 단타는 증권사 먹여살리는 행위라는니....

다 무식한 말이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평생 주식을 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명심해야한다.

가장 잘 아는 주식에 장기투자하면서 적절히 단타를 병행해야 한다.

그래야 위험도 회피하고 줄이면서 성공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