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20~21일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이 진행될경우 북측이 2차, 3차 타격을 할 것이라고 통지하면서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주가지수에도 돌발적인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18일 증시전문가들은 내주 발표되는 미국의 주택지표 등 경기지표가 호전을 지속하면서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지수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 위주의 대형주 장세가 지속되면서 종목에 따라서는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일시적인 숨고르기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도 지적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전날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등 유럽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히 잠재적인 악재로 남아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내년 경기 회복 전망을 밝게했지만,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5단계 강등해 유럽국가들의 부채위기가 고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