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시 꼭 피해야 할 3가지

주식 투자 시 꼭 피해야 할 3가지
글쓴이 : 아이엠리치팀 (파이미디어)

‘주식은 기업을 사는 것’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대박 심리를 노리는 투자에 치중하곤 한다. 특히 ‘신규사업 투자’라는 정보를 접하면 이성을 잃고(?) 무작정 올인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한 기업이 여러 가지 신규사업 진행을 공시하면서 말도 안 되는 것으로 주가를 올리고 유상증자를 해 개인투자자들을 울리는 사기극은 비일비재하다. 최소한 투자에 앞서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인가를 검토하는 것이 이러한 작전주들의 틈새에서 큰 피해를 보지 않고 내 투자자금을 지켜내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50만원에서 10억 주식부자로 화제가 됐던 유수민씨는 그의 저서 <주식투자는 전략이다>(호이테북스. 2007)에서 주식 투자 시 꼭 피해야 할 3가지 경우를 전했다.

1. 주력사업이 분명치 못한 기업은 피하라

이런 기업들은 자신들의 주력사업이 부재해서 대체로 주가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주주가 역량이 있어 처음에는 튼실하고 참신한 회사로 여겨져 투자를 많이 받을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제 살 깎아 먹는 식으로 가격할인이나 광고와 같은 푸로모션 방법을 선택해 재무제표가 나빠지게 마련. 대주주가 주식을 팔아치우는 시점이 되면 그 기업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빠진 셈이다.

2. 신규사업 진출을 밥 먹듯이 하는 기업은 피하라

신규사업 진출을 밥 먹듯이 하는 기업은 자금횡령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그리고 신규사업을 빌미로 투자자금을 끌어 모으거나 CD발행을 자주 하게 된다. 특히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공시가 자주 뜬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잘못하면 투자자만 손해를 입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대표이사가 자주 빠뀌는 기업은 피해라

대표이사가 자주 바뀐다는 것은 기업 자체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그것이 경영권 분쟁이라고 하더라도 회사의 경영권이 안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기업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표이사의 자질이 문제라고 하더라도 대주주들의 대표이사 선임에 문제를 노출한 것이다. 이것은 주주들의 의사결정에 문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또한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엠리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