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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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어디로 흐르는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365일중 200일은 물살이 흐르는 방향을 뚜렷하게 알수없습니다.

물론 200일도 뚜렷하게는 보이지 않고 뿌옅고 흐릿하게 보입니다.

물살을 만드는것은 거대 자본을 가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지

일반투자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물살의 방향이 가닥이 희미하게 보이는 지금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돛단배를 물 위에 띄였습니다.

저는 어떠한 방향을 짐작하고 있고 출항을 개시하였지만

생각과 다른 물살이 나온다면 얼른 침몰하기전에 돛단배를 다시

건져내어 잘 말려둘 것입니다.

 

물의 흐름에 관성이 붙을때까지는 돛단배에 난 구멍도 막아주고

페인트 칠도 다시 이쁘게 해서 관리도 좀 해주면서

물살의 흐름을 관찰할것입니다 ㅎ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여유로움은 저를 배신한 적이 결단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