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분석 없이도 단순한 주식투자로 돈이 모이네요....(팍스넷펌)

거창한 투자 성공담은 아니지만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몇 년간(투자경력7년중4년) 나의 투자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본인은 그 흔한 주식관련 책을 사본적없습니다.



그리고 소위이야기하는 기술적 분석 이런 것 전혀 모릅니다.



차트는 그냥 참고만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주식추천안합니다. (이유는?나도잘모르니까)



투자자금은 안정적인 여유자금으로만 운영합니다.



내가 주식에 투자를 하는 방법을 공개한다면



- 주주에게 배당을 하는 기업인지 (그래서 NHN,다음 이런주식 싫어하지요)
- 재무상태가 안정적인가? (이것도 단순하게 HTS 재무분석만 참고한다)
- 과거 특별한 이유없이 하한가를 기록한 적이 있는가?
- 경쟁력있는 제품(서비스)을 가지고 있는가?
- 재무상태는 불안하지만 기술투자를 많이 하는 기업인가?

- 한종목에 투자금의 15% 이상을 투자하지 않는다.
- 사업목적을 자주 추가(변경)하는 기업은 배제한다.

- 목표로한 수익이 발생하면 미련없이 매도합니다.



- 참 반드시 공모주엔 투자를 합니다. 공모주 투자해서 손해본적 한번도 없었음

(얼마전 삼성카드 공모 4주 배정, 다음날 매도 5만원정도 수익발생, 외식했음)



- 위와 같은 기준을 충족한 종목을 선택하여 1년 이상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단순합니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



단기간에 대박이 나올 확율은 아주 적습니다.
그렇지만 1년 이상 투자를 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수익이 발생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종목도 있지만요...공개하자면 SDI,CGV
(본인은 고지식하리만큼 손절은 잘하지 않습니다. 약점이 될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나름대로의 분산투자를 합니다. (기술주,자산주,서비스,소비주,금융주)



그럼 매매수익(배당)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요?



다시 투자보다는 나를 위해서 활용합니다. (돈버는 목적은 편하게 즐기며 살기 위해서...)



그래서 본인은 과감히 인출해서 맛있는것 사먹고 ㅋㅋㅋ 여행다니고 그리고 남는 돈은
은행에 예치하지요 (요즘엔 증권CMA에 넣어둔답니다)

2006~2007년 삼천만원 투자로 결산을 해보니 약700만원(배당금제외) 정도 발생했더군요



다행히도 지금까지 상폐당한적, 깡통찬적 이런것없고요

금년초부터는 펀드에 관심을 가져서 조금 재미보고 있답니다.




추신 : 본인역시 초기에는 저가주,테마주,급등주에 재미삼아 조금 손댄적 있었는데 결과는
안좋은 기억밖에...없더군요 주식을 하면서 자주 떠오르는 말이 있다면
"주식은 끊임없는 자기 인내를 요구한다는 것"->즉, 참아야 돈번다



추신 : 저보다 뛰어난 고수님들이 많으신데 잠시 주제넘은 글 올린점 너그러이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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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이 기술적인 부분만 더 알았어도 엄청난 수익을 쌓았을 것이라 보는데요...
저만에 생각일까요?...
아무튼... 우리회원님들도 즐기는 투자로 마인드 전환을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성투하시고~ 내일도 붉은물결넘실거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