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투자금의 크기로 하는 者 亡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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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때 은행에 근무 시 약 4년간 펀드판매 1위를 고수하며 조직 내 재테크 1인자라는 칭호를 받아 동료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발탁인사로 재테크강사가 되어, 대기업 초청으로 강의를 할 정도로 잘나가는 엘리트 직원이었다.

증권사 직원 버금가는 기본적, 기술적분석에 자신이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예측하는 시장상황은 신들린 듯 정확해, 속 된 말로 신이 들어 왔다라고 할 정도로 시장의 변화를 잘 감지하였다.

그 하이라이트는 2007년 하반기 글로벌증시 폭락시기를 정확히 예측하여 관리하는 모든 펀드를 환매해 고객수익금이 최근 1년간 최저100%이상이 달성되었고, 그 후 펀드투자 권유대신 안전재산에 편입시켜 글로벌시장이 붕괴되는 과정에서도 고객들의 신망으로 직장 나가는 것이 신 이날 정도였었다.

심지어 증권사에서 저의 판매기법을 벤치마킹하며 스카우트제의까지 있을 정도였다.

 

저의 과거를 장황하게 설명, 아니 자랑한 이유는,

상기와 같이 잘나가던 시절 증권회사 스카우트를 받아들여 지점장으로 근무하였고, 3개월 만에 퇴직하였다. 퇴직 사유는 두 가지로 첫째, 조직의 문화의 이질감 극복이 어려웠고 둘째, 투자철학의 차이 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퇴직사유 중 두 번째 사유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고 넘어가야 하겠다.

그리고, 본 설명은 증권회사 전체직원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적으로 당시 근무하던 지점의 분위기에 국한된 개인적인 판단임을 감안하여 해석하여 주시기 바란다.

당시 직원들은 평균 10년 이상 증권회사에 근무한 직원으로, 은행에 다녔던 나에 비해 시장 판단능력이 훨씬 탁월하여야 하나, 실상 특별히 차이가 없음에 당황하였다.

또한, 시장분석에 대한 공부도 등한 시 하는 것을 보고 더 실망하였다.

따라서, 공부를 하지 않는 원인을 찬찬히 살펴보니 암암리에 개인적인 주식투자로 인하여 시장상황이 급변하는 경우, 일반투자자에 대한 스트레스와 본인 투자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공부에 대한 의지가 약화되었다는 것으로 개인적 추정결론에 도달하였다.

따라서, 나름대로 주식투자에 자신이 있었던 저는 이곳에서 경험이 풍부한 직원과 함께 공부하며 실력을 쌓으려는 했던, 희망이 사라지며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퇴사하여 전업투자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제목하고 동 떨어진 이야기가 길어졌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전업투자금은 퇴직금으로 월 5%정도만 발생하면 직장월급 정도는 수익금이 발생하겠지? 하고 시작하였다.

하지만, 주식을 해보신 분은 경험해 보시지만 투자 초기에는 목표수익률을 상회하나, 몇 개월이 지나면서 점점 손실의 폭을 넓히는 것이었다.

나는 남 보다 이 분야에 자신이 있었고 인정도 받은 사람인데 손실을 경험해 보니, 성공에 대한 의지가 약해지며 스스로에게 성공에 대한 의심이 가는 상황에 접어들었다.

증권회사 퇴직 시, 속마음은 내 돈도 못 벌면서 무슨 남에 돈을 벌어 주겠다는 거야!”  퇴직하고 더 자유로운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분석해 가며 나는 성공할 수 있어하는 의지에 금이 가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투자를 접고, 무엇이 문제인가? 내가 더 공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분석에 들어 갔다.

오늘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결론에 대해 6개월간의 공부하여 얻은 결론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우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실패의 원인인 기존에 투자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해, 1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기술적 분석을 수학적으로 검증하며 죽어라 공부하였다.

물론 투자의 감을 이어가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소액으로 지속적인 투자도 병행하였다.

 

헌데, 시작한지 3개월부터 소액으로 투자한 자금이 안정적인 수익을 발생하며 이전의 큰 자금의 투자 시 발생하였던 금액을 50%이상 만회한 것이다.

따라서, 6개월간 행한 결과에 대해 분석해 보니 아래와 같은 원인이 있었던 것이다.

 

첫째, 공부하며 새로운 지식으로 자신감이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둘째, 매매기법을 다양하게 적용하던 것을 나 만의 최적의 방법으로 확정하여 안정된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셋째, 공부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익은 예측이 아닌 대응에 대한 전략을 많이 경험하였다.

넷째, 타인의 경험담과 실패담을 통해 얻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의 생활방식을 버리기 위해

규칙적인 나만의 투자생활 방식을 확립하였다.(뜻이 맞는 지인과 투자방 개설)

다섯째, 주식투자는 결코 큰 자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섯째 이야기를 조금하고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종목을 매매하여 느끼는 것은 오르면 조금 더 살걸! 손실이 나면 덜 살걸! 저 종목에 조금 투자하고 종목에 투자할 걸? 하는 투자금의 후회의 연속으로 본의 아닌 스트레스에 봉착하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신중한 투자자는 매일 투자일지를 작성하며 결과를 분석하고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돈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 투자자는 결국 돈에 의해 지배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집착을 버리기 위해서 소액으로 수익을 발생하기 위하여 더 많이 노력한다면 위험은 줄고 수익은 극대화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주식투자에서 투자금의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시장에 겸손하며, 감당 할 수 있는 자금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며 작지만 안정된 수익에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직장생활은 오래 하다보니 윗글을 존칭어로 작성하지 못한 것은 양해바랍니다>

 


 

물론, 위 표는 복리로 계산하는 몽상을 위한 자료는 아니며, 단지 지속적인 수익을 발생하기 위해 투자자 자신만의 투자방식을 정립하는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투자금 크기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입니다. 아침마다 보며 어제 많이 공부했으니까? 오늘도 이 돈으로 많이 벌어 야지 하는 나만의 체면 자료입니다.

현재는 이 돈으로 3년간 이러한 돈을 벌지 못하면 이 시장을 떠날 생각으로 투자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의 투자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최종적인 나의 목표가 달성된 것은 아니라 이 글을 다시

몇 개월 후에 수정할 수 있겠지만, 돈 보다 방법이 중요하며 시간이 필요 할 뿐이라 생각 하나만은 변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팍스-넷 토론방에 첫 등원하며, 본 토론방을 통해 여러분의 유익한 정보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그럼, 날마다 새로워 지는 성공투자자가 되길 기원하며~~~

 

오타나 두서 없는 내용은 현명한 님들께서 감안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조언의 댓글도 많이 달아 주시고 앗! 추천란이 있네요!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