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추억을 쌓아가는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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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다.

 

멈출 수 없는 그 흐름속에서 우리는 추억을 회상하며 오늘을 살고 있다.

 

HTS 매매창을 열심히 보며 수익을 쌓아나가는 것도 좋지만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않는 이 시간을 추억을 쌓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전업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시는 절실한 분들은 더 할 말이 없지만

 

여윳돈을 투자하시고 혹시나 노심초사하시는 분들은 다만,

 

국가의 발전을 믿고 기업의 번영을 믿으시며

 

자신의 일에 열심을 다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시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는 인생의 상당부분을 쓸데없는 걱정을 하느라 소비한다고 한다.

 

주식투자는 걱정거리를 만드는 괴물이다.

 

아예 안하는 것도 좋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을 외면하고 사는 것은 어쩌면 앉아서 손해보는 일일 수 있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웬만하면 일정부분 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그 투자 자체에 너무 인생을 소비하시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 일에 땀흘리며 그 땀의 가치를 보전하는 데는 저축보다는 주식이 조금 낫다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을 기억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난날을 돌이켜 회상해보면 분명히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억들이 많을 것이다.

 

인간에게 죽는 날까지 남는 것은 무엇인가?

 

저세상이란 개념을 배제하고 인간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것은 추억일 것이다.

 

재산, 보석, 음식, 집, 자동차는 마지막 순간엔 부질없는 것이다.

 

그러니 너무 주식에만 시간을 쏟지 말고 추억을 적립해보면 어떨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이하는 그 마지막날 미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