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와 보성파워텍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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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투자란 무엇인가? 투기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케이디씨와 보성파워텍의 재무재표를 보고선 과연 함부로 투자할 사람이 있는가 물어보라.

 

전 비교적 가치투자자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회사재무재표가 안좋으면 절대 매수하지 않는다..

그런데 재무구조 좋은 알짜배기 회사들 대부분이 시장의 중심에 서지 않는것이 문제다.

 

과연 실적이 개판이어도 지금 어떠한 테마주 급등에 따라 시장의 중심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실적이 좋아도 차분히 기다릴것인가? 이런 주식은 사놓으면 맘 편한것은 좋은데,, 움직임이 조금 둔하죠...

 

테마주 급등하는 것을 보면 나도 따라 매수할까 이런 생각도 들지만, 결국엔 주식들이 항상 제 가치를 찾아간다고 생각하죠..

스스로 위안을 하면서.

 

테마주 따라다니는 개미들 과연 수익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지만 결국 모두 남는 것은 별로 없다입니다..

 

2-3년전엔가 10배 급등한 회사가 주가 조작얘기가 나와 금감원에서 다 조사했는데,,, 거의 대부분이 수익이 거의 없었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와우를 포함한 증권방송에서는 급등주에 재미붙이고,,,, 그래야 개미들에게 인기좋고 시청율이 높겠죠...

 

이 주식시장에서는 수익율 높은 사람이 대장이니까 급등주를 해서든 뭐든 수익율이 높은것이 장땡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