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남석유 고려아연 한화케미컬 케이피케미컬 풍산.........

'

지금 현재 장을 주도하는 종목을 시총순으로 적어봤습니다

이 종목들 공통점은 2008년 10월 바닥에서 10배 도달한 점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주도주겠죠..

특히 기아차가 무섭습니다

이중 호남 한화 케이피 풍산은 반쯤 꺽였고

기아차 고려아연은 조금 멀쩡합니다만 다음달이라도 언제든지 꺽일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중 기아차를 제외한 종목을 2009년 2010년에 나눠 매수 보유하신 이른바 고수분의

포트를 보니 아니나 다를까 호남 한화 케이피 풍산은 비중 절반을 축소하셨고

고려아연은 비중 그대로 들고 계시더군요

여담으로 기아차는 포트에 없고요..

 

기아차가 20조대  호남이 10조대..

현재 장의 원투라 봐도 무방할것입니다..

2000년초에 삼성전자 sk텔레콤,  2007년 현대중공업에 이어 오랜만에

1,2십조대  주도주가 탄생한것입니다..

그중 호남은 반매도 시그널이 출현했고 기아차는 주도주답게 버팁니다..

흔히들 이런 몇십조대의 주도주는 보통 3-4년의 흐름을 갖는데

삼성전자가 1998-2000 3년에 걸쳐   현대중공업이 2004-2007년등 4년에 걸쳐

그런데 지금의 기아차는 2008-2011 현재까지 4년에 걸쳐있는데

아직 이 모든종목에서 확실한 매도 시그널은 출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렇게 몇십조대 주도주가 바닥에서 완벽하게

10배에 도달하면 이 영역은 기존 주식보유자들의 홀딩 또는 매도의 게임이지

현금을 든 자들의 키핑 또는 매수의 장이 아닐겁니다

소위 말하는 장투나 가치투자하시려는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기아차가 완벽하게

이탈하심을 보고  새로운 주식매수를 고려하심이 타당하리라 봅니다..

주도주가 아무리 빨리 무너져도 예비 매도 시그널에서 통상 5- 6개월은 걸리는데

기아차는 예비 매도 시그널도 출현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의 장은 우량주측면에서 보면 기존보유자들의 수익률 싸움이지

신구매수는 불가한 영역이라 봅니다

마냥 갈거 같아도 그리될수 없음이 만고불변의 진리겠죠..

그냥 다 먹으라고 주시고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마지막으로 힌트 하나 드리죠..

앞서 소위 이른바 고수란분의 매매내역을 보니

고려아연 풍산 한화케미컬은 2009년에

호남석유 케이피케미컬은 2010년에 매수했더군요..

각자 참고하셔서 보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