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의 꾸준한 수익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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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제에 대한 결론은 10억까지는 하루 1%의 수익이 가능하더군요.
일부러 2백만 원 입금해서 만든 샘플계좌와 실시간 잔고 올립니다.
총 15일 매매해서 수익 536,946원으로 백전 백승 26%가량이네요.
매매비용은 83,451원이었고 실시간 잔고는 3,353원 손실입니다 

 

 

11월3일  26,691원
11월4일  38,919원
11월5일  32,233원
11월6일  37,020원
11월9일  57,933원
11월10일 23,355원
11월11일 28,045원
11월12일 67,446원
11월13일 48,217원
11월16일 12,044원
11월17일 19,226원
11월18일 38,663원
11월19일 28,953원
11월20일 42,876원
11월23일 35,325원

 

주식은 한마디로 도박이다.
주식이 도박이 아니다면 은행에 예금하여 이자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영업실적에 따라 배당만 받아야할 것이다.
주식시장이 생겨난 것도 1500년대를 전후하여 희망봉이 발견되고 인도항로가 열리면서 유럽과 동양의 직무역으로 거대한 부가 축적되자 이러한 자금을 이용할 욕심이 아니었겠는가.
또한 이러한 부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해적 등과 직면하면 실패할 수 있었기 때문에 투기성 무역의 위험성을 담보할 목적으로 주식형태의 증서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였다. 


 

더 큰 성취를 이룩하기 위해 불투명한 미래의 사실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불확실한 것에 확실한 것을 거는 것은 도박이라는 행위는 인간의 본성이다.
프랑스 시인 샤를피에르 브들레르 (Charles-Pierre Baudelaire)도 인간의 유일한 매력은 도박이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도박은 실패를 본질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도가 클수록 그 결과는 더 비극적일 수밖에 없다. 
로또복권도 수백만 명의 비극을 돈을 주고 사는 대표적인 도박일 것이다.


 

주식시장이라는 도박판은 세력과 개미가 싸움하는 전쟁터이다.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훈련소에 입소해서 총검술, 각개 전투, 사격술, 독도법 등 기본적인 전투하는 훈련을 익힌 사병이 총알을 장전하고 전선에 배치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처음에 주식을 접할 때에 모의투자와 같은 아무런 훈련도 없이 현금이라는 실탄을 HTS라는 총기에 장전하고 실전으로 터득하려 한다.
주식시장이라는 곳이 너 어서 돈 먹어라 하고 호락호락한 곳인가.
그럼 누가 스트레스 받는 직장생활과 노동 등 경제활동을 하려고 하겠는가.
그러나 성공하고 나면 돈벌기 제일 쉬운 곳이다.

초등학생도 가감승산만 할 줄 알면 떡 먹고 누워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이다.
주식이 쉽지 않다면 세계의 최고의 부자가 주식으로 성공한 워런버핏이고 세계 10대부자중 7명이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이겠는가.

 


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자신의 영혼을 팔아야 하는 대표적인 직업이 변호사다.
그들은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서 진실을 태연하게 부정하는 일에 종사하고 그런 거짓말의 대가로 거액을 받는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생계를 위해 노동에 종사하는 양심적인 노동자들 앞에서 정의로운 인간들인 양 표정을 짓고 있다.
주식시장도 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의 이름을 빌렸을 뿐이지 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주식이 도박이 아니다면 버핏이 1천만 원으로 시작해서 평생 75조원을 만들 수 있었겠는가.
여기에 더불어 정부라는 권력이 세금을 빌미로 고물을 챙기면서 합법을 가장한다.

 


제시 리버모어는 말했다.
"주식시장의 역사는 반복되고 새로운 것은 없다. 그 이유는 게임은 변하지 않으며 인간의 본성 또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미가 자금과 정보 그리고 매매기술 등에서 모두 우위에 있는 세력들을 이길 수 있을까.
대부분의 개미들은 세력들의 매매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역이용당해 손실이 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개미면 자신의 신분에 맞는 개미형태의 매매를 해라.
주식의 본질인 파동원리를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부위에서 세력에 빌어 붙어 조금 베어먹고 나와라.
한마디로 게임하는 것과 같이 매매기술을 익혀 수수료로 돈 벌 수밖에 없는 자신이 증권사의 HTS이 되어라. 


 

주식시장은 개미들의 돈을 뺏어먹기 위한 곳으로 탐욕과 욕심으로 패가망신한 그들의 정신적 고통과 피눈물 그리고 신체적 훼손까지 응집되어진 거대한 호수로서 이곳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많은 고통을 틀림없이 수반하게 되어있다.
주식은 자신이 수익이 나는 반대편에서는 누군가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손실을 보게 되어있는 철저한 제로섬게임이기 때문에 인간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라.
그래야 주식시장에서 번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월가의 영웅 100인도 모두 이러한 과정을 겪고 성공한 사람들이다.


 

오르기 아니면 내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홀짝 게임 주식시장에서 누구의 말이 맞고 누구의 말이 틀리겠는가.
꾸준한 수익을 내는 방법도 수도 없이 많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자라온 성장배경과 주변 환경 그리고 경험에 의해 자기의 눈으로 사건을 보고 재단하기 쉽다.   
인간은 보편적 생각보다는 편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동물이다.
그러나 그 편견의 대부분은 보편성을 얻지 못했을 뿐 그 사람의 머리로 할 수 있는 더 정직한 생각들이다.
따라서 인간이 타인의 편견을 공격하는 것은 우둔한 사람들의 미덕인 정직함을 질타하는 것일 수도 있다.

현인은 자기의 시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기 때문에 남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을 가지고 모르는 문제는 애당초 끼어 들지 않으려 할 뿐이다


 

조지훈님의 낙화 한 수 적습니다.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