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HTS의 득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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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살다 보니 참으로 한국이 그립습니다

 

얼큰한 찌개가 그립고

 

빠른 인터넷이 그립고 ..........

 

한국에 있다보면 인터넷의 속도에 민감하여

 

영화한편 다운받는데  10분이 넘으면 느리다고 투덜대고

 

외국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것이죠 !!!

 

 

 

그리고

 

주식을 하는것도   빠른 HTS로

 

실시간 매수 매도가 가능하니까 얼마나 편리한지  ....

 

일본도 정말 성질나게 느리고

 

미국역시 한눈에 알아보기 쉽지 않고 

 

 

정말이지

 

성질 급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런 탓에 ......한국이 그립기도 하지만

 

왠지 모를 서글픔도 있습니다

 

장투를 하기로 결심했다가도

 

이내

 

단투로 바뀌는 심리로 돌아서고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하기 보다는

 

차트나 시황에만 의존하고 ....

 

요즘은 2달만 가지고 있어도 장투라 불리우고

 

 

이런 것은 누가 만들어 냈는지

 

증권사의 현란한 HTS제공으로 편리함은

 

있지만 결국 잦은 매수 매도로 인한 수수료 발생은 증권사의 배가 두둑히 해주는것은

 

아닌지 한번쯤은 심도 있게 생각해 봐야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