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살펴봐야할 외인들의 동향

'

 

현재 우리 시장의 위치에 대해 의견이 참으로 분분합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코스피 차트야 수도 없이 봐왔을테니 생략하기로 하구

 

다른 각도에서 현 시장의 위치(상방 or  하방)에 대해 연구해봤으면 합니다.

 

 

먼저, 시장의 상승동력은 머니머니 해도 머니(money)입니다.

 

제아무리 기업실적이 좋고 기업이 우량하고 미래가 유망하다고 해도 돈이 유입되지

 

않으면 주가는 올라갈수가 없습니다.  

 

 

오늘자 매일경제에 나온 '코스피와 고객예탁금 비교차트' 입니다.

 

현재 2년만에 처음으로 두가지 지표간에 최대 이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예탁금을 따라 이격도를 좁힐까요?

 

아니면 예탁금이 주가을 향해 증가할까요?

 

 

이번에는 현재 증시 주변자금추이를 살펴 보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예탁금이 확연히 줄어드는걸 한눈에 보실수 있습니다.

 

 (5월 25일 이전에 자료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재 우리증시의 최대 수급주체인 외인들의 수급동향을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현물입니다.

 

 

 

외인들이 지속적으로 순매수하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과거에 볼수 없는 대규모의 현물 쓸어담기 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이리 지수가 지지부진할까요?

 

무언가 다른게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지어버릴수 없습니다.

 

 

이번엔 선물 동향입니다.

 

 

 

 

 

다른나라와 다르게 배보다 배꼽이 휠씬 큰 우리나라 현,선물의 비대칭적인 구조로 인해

 

현물보다 선물에 더 촉각을 세우며 관찰해야 합니다.

 

1월부터 현재까지 선물 누적 순매도가 휠씬 많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6조원 가까이 누적 순매수한 현물은 어찌 된것일까요?

 

 

 

'ETF'를 살펴보겠습니다.

 

 

 

 

 

ETF의 대표적인 'kodex200'과 'kosef200'의 최근 수급 동향입니다.

 

올 1월부터 두 종목의 수급동향을 보시면 끊임없이 팔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외인들은 현물의 누적 순매수중 순매수한 현물과 바꿔치기한 ETF를 끊임없이 환매하고 있었습니다.

 

가시적으로 드러난 규모가 이정도 입니다.

 

일단 우리는 눈에 보이는것만 믿고 확인해야 합니다.

 

보이지않는것들까지 계산하고 추측하려든다면 너무 가혹한 일이 될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확인된 자료들을 검토해보면 외인들의 지수에 대한(종목들에 대한) 애정은

 

우리가 여지껏 믿고 있었던 것만큼 결코 일방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습니다.

 

 

외인들은 우리시장에서 언제든지 발을 빼도 그리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언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 능동적이고 유동적인 포지션을 취할수 있는 대비가

 

절실한 때라고 생각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