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Invest 와 함께하는 성공투자 (입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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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국 선물시장에서 성공하기가 정말 불가능한 것 일까요? 일부에서 주장 하듯이 돈과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개투들은 총알받이 일 뿐 일까요? 저 역시 그것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지난 주말에 그동안 생각해 오던 일을 실행하였습니다.

제가 현재 매매에 이용하는 매매시스템 (BJTS)을 활용하여 한국시장의 수익성을 분석해 보는 작업 입니다. 물론 실전 매매시 선물지수와 현물지수의 차이, 시초가에 Slippage발생, 수수료 발생 등의 추가비용에서 오는 오류가 발생하지만, 호주시장을 실제로 매매하고 있는 저로서는 그 오류의 규모를 단순히 수익성의 10% 내외로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가상 Test 에서 100의 수익이 발생할 경우 실전에서도 90 정도의 수익은 올릴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Test 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입니다. 가상매매는 선물 1계약 (원금 지수 X 50만원) Kospi200 지수로 매매를 하였을 경우로 하였습니다.

지난 09227일 부터 10 630일까지 보면, 총 매매횟수 76회에 이익은 51, 손해는 25회가 발생하였고, 이익평균은 210만원, 손해평균은 76만원 이었고, 이익 최고/최저는 783만원/75천원, 손해 최고/최저는 221만원/5만원 이었습니다. 1 4개월 동안의 선물1계약 (원금 1)에 대한 총이익은 8966만원 이었습니다. 즉 동기간의 수익률은 89.66%와 동일 했습니다.

맞습니다. 일부 셈이 빠르신 분들은 선물 1계약에 필요한 금액은 1억이 아닌 15% 증거금 이므로 원금은 15백이 될수있고 그 경우 수익은 600% 까지 될수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로 그렇게 셈하지 않습니다. 저는 증거금이 아닌 원금대비 계약수를 설정하고 또 그렇게 수익률 계산을 합니다. 이유는 제가 선물매매하는 이유는 결코 레버러지를 이용한 고수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선물을 하는 이유는 매도나 매수 양방향을 자유로이 매매하고 싶기 때문이고 또 개별기업이 아닌 종합지수를 매매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절대 고수익이 목표가 아니고 위험을 최대한 작게하는것이 목표 입니다. 개별기업은 시장위험 더하기 개별 기업위험을 내포하기 때문에 붙임이 상당히 심합니다. 막말로 개별주식이 50%, 100% 혹은 몇십배 오를순 있으나 종합지수가 그렇게 되기는 불가능 한 이유 입니다. 하지만 그런 단점을 훨씬 상쇄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저위험 입니다. 개별기업은 한순간 망할수도 있으나 주식시장은 그렇게 될수 없는 이유 입니다. 더 나아가 일부 세력에 의한 시세조정 역시 불가능하고 변동성 역시 개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따라서 저는 솔직히 많은 개인투자자 분들이 개별기업에 투자하는 것에 대하여 상당히 회의적인 사람입니다.

이제 제가 실행한 BJTS를 이용한 Test 자료를 공개합니다. 자료 크기 문제로 인해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추가로 BJTS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공개는 현재 매매에 활발히 이용하는 관계로 어렵다는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하지만 투자노하우 란의 지난 글 'BJTS 개발에 즈음하여...'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것 입니다.

한국 선물시장에서 수익을 올리려면 정말 특출난 기법이나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혹자는 말 합니다. 저는 간단하고 단순한 BJTS를 이용하여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겁니다. 수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위험회피를 최우선으로 삼고 주추세 방향으로 매매를 하면서 손실이 나는 경우 손절로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이익은 최대한 극대화하는 전략을 적절히 수행하면 성공투자는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오늘 저의 글로써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게 된다면 저는 글쓴 보람이 있을겁니다. 여러분 모두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