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좋은 통찰(12) : 시장의 2가지 위험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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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주말시간 보내셨는지요?

 

저는 이번 주말에 독서와 가까운 거리의 산책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장은 매우 강력한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들어....더블딥 우려는 과도한 비관론이었다는

견해가 서서히 힘을 얻고 있지요.....

 

그런데, 거듭 말씀 드리지만,

최근의 글로벌 경제지표들은 더블딥 징후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일관된 견해입니다.

 

물론, 더블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경제라는 것이....지표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객관적인 지표와 아울러......그 만큼 중요하거나...또는 더욱 더 중요한 것이

"인간의 의지적 요소"입니다.

 

흔히.....경제학자들은 주식투자에서 일반인 보다도 더 못한 수익률을 거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것은 세상을....수학공식으로 분해될 수 있는 딱딱하고

무생명적인 경제지표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결코 그렇지 않지요....

 

세상은...인간들이 살아가는 곳이고....

여기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에는...인간의 마음....의지......등등

인간의 의지적 요소가 크게 방향성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학자적인 마인드와 투자전략가적인 마인드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경제학자들과 달리,

진정한 투자전략가들은 단순한 지표의 세계를 넘어

인간의 의지적 요소까지 통찰해 내는 것에 큰 관심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1) 현재의 경제지표 둔화는...경기 상승의 과정 속에 발생하는 자연스런 조정에

    불과하다....(지표만 객관적으로 분석할 때....더블딥 우려는 20% 이하에 불과)

 

2) 더블딥의 우려는......우리가 더블딥 우려는 없다고 방심하는 때에만 가시화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미래는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

    적어도 지금은 위험이 가시화될 때가 아니다.

 

3) 아울러, 버냉키로 대변되는 미국의 입장, 일본과 유로 경제권 등의 상황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 보면, 글로벌 증시의 하락 반전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

   (다만, 저점 물량털기용 흔들기는 가능하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지금 우리는 2가지 시장의 위험요인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 변동성 확대 가능성입니다.

   - 결론은 버킹검이므로.....장기적으로는 지수상승이 당연하겠으나.

      개미들은  일반적으로 단기적인 시장의 변동성에 상처받기 쉽다는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탐욕을 버리고...합리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및 분할매수 원칙을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2) 꼴깝 가능성입니다.

  - 이는 주관적인 위험요인입니다.

  - 투자자들은 우연히....수익이 발생하면.....마치 진정한 자기 실력의 결과라고 그냥 믿어버립니다.

     즉, 시장의 무서움을 금방 잊어 버립니다.

  - 이러한, 마인드 하에서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허영을 부리게 될 수 있습니다.

 

  주의 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은 탐욕을 버리고

  겸손함을 택하는 투자자에게 겸손하게 대합니다.

 

  시장과 함께 가는 투자자는

  결국 자신의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경험할 것이며,

 

  이는 자신감을 붇돋아 주고

  더욱 더 겸손하게 이끌어 주는 선순환을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다음 한주도 침착하고 냉철하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대처하시길 기원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