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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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처음 묻지마 투자로 입문해서 여러번 깨지고 나름대로 주식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금

 

깨우쳐 가고 있어 여러분과 비결을 공유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린다... 

 

제가 처음 주식에 관해 접한 것은 일목균형이론에 관한 책이었지요..나름대로 훌륭한 이론이어서 지금도

 

많이 의존하고 있습니다..허나 이것만 고집하니 개잡주 까지도 매매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워렌버핏의 책을 보고 가치분석의 길로 접어들었지요..피터린치, 필립피셔, 존 네프,

 

존 템플턴 등의 투자기법을 실은 저서를 탐독해서 종목 선정의 안목을 키웠습니다..

 

그 다음에 찾아오는 것이 수급과 시간개념이 더군요..

 

그래서 거래량 분석 기법과 단타들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수익도 별루고 심신도 피곤해지더군요..

 

그때 마침 접한 것이 제시 리버모어의 추세매매기법이었죠..단타들의 아버지...

 

그후 제시의 후계자인 월리엄 오닐에 와서야 어느 정도 이론이 정립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고의 주식을 최적의 타이밍에 사라" 이 말만큼 깊은 감명을 준 것이 없었지요..

 

종목을 선정할 때는 워렌버핏 같이 하십시오..

 

주가관리는 챠트쟁이들 처럼  챠트를 보면서 하세요--

 

사고, 팔때는 추세매매자들의 기법을 차용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면 뭐합니까 오르지 않는데..

 

요즘의 하이닉스 보셨죠..거의 모든 애널들이 추천했지만 결과는 어땠습니까..오르락 내리락 마음고생

 

많이 시켰죠..오르는 순간 최적의 타이밍에 매수해야 하는 겁니다..이것은 뭘로 알 수 있습니까..바로 챠트

 

아니겠습니까..우리들은 개미입니다..사자 말자 바로 올라야 하지요..이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종목인데 허구헌날 횡보해서야 인내심이 바닥나지요..그러다 팔면 그다음에 오르고  ㅎㅎㅎ

 

그 다음에 가장 중요한 위험관리기법은 추세매매자들의 분할매수, 분할매도기법을 충실히 따르면

 

될 것입니다..

 

"기업의 가치분석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치투자를 지향해야 한다, 개미들은 챠트만이 살 길이다"

 

다 그럴 듯 합니다..그러나 가치투자자들은 시간의 중요성을 간과(우리는 펀드매니저가 아닌 개미임을

 

생각한다면)하고 있으며, 챠트쟁이들은 종목선정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이것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투자기법을 완성하는 길만이 주식시장에서 승리자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감히 한 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