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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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소림님의 글을 보는 이유...

 

본인도 팍스에 자주 오지만 웬만한 글은 읽지 않고,
몇 가지 글만 보며 어떠한 글에도 댓글은 달지 않습니다.
글의 종류에는 본인의 뷰, 자랑거리, 우스개 소리, 그냥그냥 하는 이야기.... 등등
속보이는 글이라도 웬만하면 그냥 패스가 됩니다.
그리고 내용이 맘에 들면 추천은 꼭 눌러줍니다.

 

어느날 소림님이 환상적인 챠트라면서 종목 하나 분챠트를 올렸습니다.
제 나름대로 본인의 컴으로 그 종목을 한번 봅니다.
어이없게도 아직 5일선 밑에서 노는 형편없는 종목을.....
그때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화면 캡쳐했구요....

 

얼마 지나 문득 생각나 HTS를 열어 그 종목을 찾아보니 나오지 않더군요..
이상하다 싶어 검색해보니 상폐되었더군요.

소림님이 지우지 않았다면 어딘엔가 그 글이 있겠지요.
물론 캡쳐된 것이 제 컴에 있지만.....
그때부터 소림님의 글은 눈에 띄면 꼭 읽어 봅니다.

 

갈수록 가관인 것은 여러분들도 봐와서 아실 테고...
그래서 반푼수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하수는 하수인 줄 알기에 크게 당하지 않지만..
반푼수는 짧은 지식이 전부인 양 착각속에 사니 하수보다 더 위험한 것이지요.
그래서 반푼수가 집안 말아 먹는다는 속담도 있지요..
한 15년 전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소림님!
좀 자중하세요.
님말씀대로 고수이시면 소액으로 시작해서 뭔가를 보여주세요.
그러면 저라도 보따리 싸들고 매달릴지 압니까?
얼마 전 친구 이야기를 한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소액으로 목돈 만들기....
그 친구로부터 배팅의 기술을 많이 배웠습니다.
뭔가를 낚으려는 듯한 이미지를 풍기니 안티가 생기는 겁니다.

 

선물방에 콜, 풋 챠트를 올리면서 아직 대박챠트가 아니다라는 글을 무수히 봤습니다.
그러나 정작 챤스가 왔다는 글은 한번도 못 봤습니다.
즉슨, 챤스가 와도 본인은 모른다는 것이지요. 아님 혼자 먹을려구...
이 이야기는 두번째 하니 이제는 그런 글은 올리지 않더군요.


무조건 안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녹십자 이야기 할 때는 길게보면 좋은 종목이라고 동의도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