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체험---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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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읽으셔야 이해가 되실겁니다.

 

나는 망했다.. 몸도 재산도....

 

다행이 우리아빠가 돈이 조금있다.. 손자똘이를 보고 아버지가 한번의 기회를 주신다..

 

난 내아들 똘이가 고마워졌다. 마누라도 마지막이라며.. 자식때문에 산다고 한번의 기회를 준다..

 

정말 너무 고맙다... 결국 모든 빚을 해결하고 나니 월세방에 직업없는 백수인 내가 남았다.

 

딱 1달전만 해도.. 서울에 학군좋은곳에 32평 아파트에 연봉5천이상되는곳에 마누라 똘이 나.. 이렇게 단란하게 살고.

 

가족들에게도 신임도 있었던것 같은데.. 한달만에 모든게 바뀌었다.. 난 세상 망나니가 됐고.. 친구들은 내 연락을 안받는다...

 

하지만.... 난 마약을 한듯이 본좌를 믿는다.. 내 비록 돈은 이제 한푼없는 거지지만.. 그분의 말이 기다려진다.. 그분을 원망해야되는데... 내가 너무 망가졌나보다..

 

꼭 포카판에서 돈꼴고 이성을 잃어서.. 전재산을 날리는 기븐이다.. 타짜라는 영화를 보면 처음에 조승우가 도박판에  끼어드는

 

장면이 나올것이다... 꼭 내가 그꼴이다.. 돈을 잃어도 딸수있다는 희망으로 마지막을 불사르는 느낌.. 내 자신이 둘로 나뉜것 같다..

 

허상을 꿈꾸는 나와... 빈껍데기인나...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뭐가 잘못된것 같긴한데.. 그분의 반박글을 보니..

 

그분이 하늘에서 내려준 동아줄인것 같다..

 

그런 그분이 2주간 잠수를 타신다고 하신다. 난 하늘이 무너지는것같다.. 비록 돈은 없지만.. 그분의 음성은 천사의 속삼임같이 들리는데

 

2주간 그분이 너무 기다려진다.. 역시 그분은 본좌시다.. 신비주의까지 갖추셨다.. 역사의 영웅을 보면.. 역경을 이겨내고.. 그분 안티를

 

이겨내고 다시 나타날 것이다..

 

그분이 드디어 계시를 내리신다....

 

그분말씀에 프린터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아.. 동지가 있다... 나도 그렇다... 더욱더 믿음과 안도감이 느껴진다.

 

본좌께서 그동안 안티들에게 반박글도 남기셨다...

 

중앙백신 상~~~~~

 

우리나라 주식에서 상을친다 .. 최고치로 올랐다는 것이다.. 더이상 그날은 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종목이 2천개가 있다면 그중 1프로

 

만이 갈수 있는것이다..

 

아...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가..... 상위 1프로...그분의 계시로 상위 1프로 안에 있다... 이 얼마나 대단한가........

 

역시 신이다.. 더이상 그분을 칭송할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분의 게시로 16000원 매수~~~

 

상을 쳤다........

 

 

13550원..

 

아 얼만 행복한가....

 

 

16000원 빼기 13550원 은 마이너스 2450원... 마이너스 2450원

 

16000-13550=(-)2550원

 

마이너스 2550원

 

-2550

 

그분 안티를 잠재우기 위해서 내놓은 패다...~~

 

난 초보다.. 그분은 본좌시다... 그분은 신이다... 나랑은 계산법이 틀리다....

 

계산법이 틀리다.

 

 

그분이 게시를 내리신다.. 역시 본좌님은 냉철한 승부사 시다.. 마누라 집을 팔란 말을 자주한다...

 

그분은 집도 많고 마누라도 많은것 같다.. 난 이미 집은 팔았지만.. 마누라는 못팔겠다.. 난 초보인 사람인다.. 사람인데 마누라 팔긴....

 

그분 stx팬오션으로 게시를 내려주신다... 난 돈이 없다.. 이제..... 더이상 빌리지도 못한다...집도 없다 한달전에는 있었지만.....지금은

 

없다.. 그분의 게시를 놓칠순 없다.. 나도 냉철한 승부사가 되기로 했다.. 똘이야 똘이엄마.... 미안해~~~

 

눈물이 난다... 안멈춰진다.. 똘이와 똘이엄마가 보고싶다.. 볼수 없다.. 난 냉철한 승부사가 되기로 했다.... 냉철한 승부사...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동지가 있다...

 

매일아침 출근길 프린터해서 읽고있는 동지가 있다....

 

동지가 있다는건...

 

동지가있다..

 

나랑 같은길은 가는 사람이 있다..

 

외롭지 않다...

 

오늘의 투자 노하우....꼭꼭 지키세요

 

악마의 속삭임은 달콤하다.....먼말인지 알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