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정표의古戰과實戰投資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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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허물을 벗듯 위기를 모면하라!

兵法36計中第21計.金蝉脱殻[황금. 매미선. 벗을탈. 껍질]

금 매미가 껍질만 남겨놓고 알맹이는 빠져나갔다는 말이니,

매미가 허물을 벗듯이 위기를 모면하다는 뜻입니다.

宋나라 진종眞宗때, 우세한 金軍에게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宋軍은 철퇴撤退를 결의했다.

그리고는 진지陣地에 많은 기旗를 세워 휘날리게 하고,

많은 羊을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놓고서

羊의 발에 북채를 묶어 놓고, 그 앞에 북을 매달아 놓았다.

그러자 羊들이 발버둥을 쳤고 그 발에 묶어 놓은 북채가 북을 요란하게 두들겼다.

즉, 많은 깃발을 휘날리게 하고, 많은 羊으로 하여금 북을 요란하게 치게 해서,

“여전히 주둔駐屯하고 있는 것 같이” 敵을 속이면서

軍이 무사히 撤退하였다는 故事에서 由來된 말입니다.

 

宋나라 제3대 진종眞宗 조항趙恆의 천희天禧:1017~1021년간에

金나라가 여러 차례 中原을 침범侵犯하였다.

그렇지만 宋나라의 將軍, 필재우畢再遇는 金나라 軍隊와 대치하여 여러 번 승리를 거두었다.

그런데 金나라가 다시 수만의 정예병을 앞세워 宋나라와 결전決戰을 하자고 다시 侵犯하였다.

이때 宋軍은 겨우 몇 천 명에 불과하여

만약 金軍과 決戰을 한다면 반드시 패배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하여 畢再遇,將軍은 兵力을 보전하기 위하여 잠시 철수撤收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 金軍은 이미 城바로 아래에 까지 다가와 있으므로

宋軍이 撤收한다는 것을 안다면 반드시 죽어라고 추격追擊해올 것은 분명했다.

그렇다면 宋軍의 손실은 반드시 참혹할 것이다.

畢再遇는 어떻게 하면 金軍이 눈치를 채지 못하게 아군의 부대를 이동시킬 수 있을까하고

깊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마침 군막사軍幕舍밖에서 말 발꿉 소리가 들려오자

畢再遇의 마음속에 한 가지 計策이 떠올랐다.

그는 兵士들에게 命令하여 수십 마리의 羊을 붙잡아

뒷다리를 묶어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죽으라고 앞다리를 발버둥 칠 것이다

그런 다음 바로 羊들의 앞발이 닿는 곳에 북들을 가져다 놓게 하면

자연히 羊들은 죽으라고 발길질을 하니 북소리는 끊이지 않을 수밖에 없다는 計策이었다.

그리하여 암암리에 만반의 철수계획撤收計劃과 배치를 끝내고,

그날 밤, 한 밤중이 되었을 때 兵士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큰 북을 치라하고

이와 동시에 羊들도 뒷다리를 묶어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놓고 북들을 치게 하라고 命令을 내렸다.

金軍의 진영陣營쪽에서는 이 북소리를 듣자,

宋軍이 밤을 이용하여 쳐들어오는 줄 알고 급하게 兵士들을 집합시켜 敵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宋軍의 陣營에는 요란한 북소리만 들려오고

城밖으로는 한 명의 兵士도 나오지 않은 줄 金軍은 알리가 없었다.

그런데 宋軍은 끊이지 않고 북을 치고 하니 이 소란 속에서 金軍은 하룻밤 내내 쉴 수가 없었다.

金軍의 우두머리도 이제 무엇인가 깨닫는 것이 있는듯이

“본디 송나라 군이 적을 피로하게 만드는 계책으로

밤새도록 북을 울리고 시끄럽게 하여 우리들을 괴롭힌 것 같다.

그럼 너희는 북이나 치고 있어라. 우리는 속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宋軍의 陣營에서 북소리는 연속하여 이틀 밤낮을 끊이지 않았지만 金軍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사흘째 되는 날에는 宋軍에서 들려오는 북소리가 점점 약해진 것을 알게 된 金軍의 우두머리는

宋軍이 이제 북을 치는 것조차 피곤하고 지쳤나보다 생각하고

宋軍을 포위하여 공격하려고 兵士들을 여러 갈래로 보내어 조심스럽게 적의 陣營으로 다가갔으나

宋軍쪽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었다.

金軍의 우두머리가 命令을 내려 벌떼처럼 와~~! 하며 한꺼번에 宋軍의 陣營으로 돌격하였으나

宋軍은 전부 안전하게 撤收한 뒤인 것을 알게 되었다.

畢再遇, 將軍은 현양격고(懸羊擊鼓: 양을 매달아 북을 침.)의 智略으로

敵軍을 미혹시켜 놓고 그 시간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탈바꿈하듯 撤收하였으니

‘금선탈각金蟬脫殼’의 計策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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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현실에서도 금선탈각金蟬脫殼을 비유한 兵法을 引用하자면

매미처럼 껍질을 남겨두고 그대로 탈피脫皮하듯이

개인투자자 여러분을 매매중독賣買中毒에서 벗어나라고 강력히 권하고 싶습니다.

증권시장 하루6시간 내내 <컴 모니터>에서 단10분도 눈을 떼지 못하는 여러분은

賣買中毒의 양성반응자陽性反應者일수도 있습니다.

정말로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증권시장은 어떤 경우에도 매일 계속되어 지고 있으며

때로는 장밋빛 호재로 잘 상승하다가

어떤 돌발악재가 있어 또 다른 어려움에 봉착逢着하기도 합니다만

이다음에는 또 어떤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등장 할 지는 예측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2008년 <펀드>열풍이 하락폭풍으로 꺼꾸러질 때에도 우리는 시장의 참가자였습니다.

2009년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 할 때도 우리는 시장의 거래자였습니다.

폭락하는 시장의 지표를 보고 공포恐怖스러워 하면서도 우리는 또 다시 거래를 해야만 했습니다.

결코 온전한 방법은 없었지만 시장은 계속 되어가고 내일도 열릴 것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참여자들이여! <트레이더>들이여!

賣買中毒에서 벗어나라고 님이정표는 강력히 권유勸誘합니다!!!

賣買中毒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수익을 求하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 나무에 인연하여 고기를 구함.)입니다.

시장은 누구나 예측 가능한 方向의 예상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런 戰略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시장의 고수는 없습니다.

어쩌다 있을지 몰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승리밖에는 얻지 못할 것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어쩌다 한두 번 재미를 볼 수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은 누구도 예측하거나 짐작하지 못하고 영원한 승리를 추구 하는 것은

오직 시장의方向 그 자체 일뿐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 항상 승리하는 고정된 나의 실체實体는 없습니다.

成功한 지금의 自身도 진정한 고수의 實体는 아닌 것입니다.

매미의 금선탈각金蟬脫殼을 보면서 시장의 生存을 배우듯이.

우리는 賣買中毒에서 과감히 벗어나

환골탈태(換骨奪胎:뼈대를 바꾸어끼고 胎를바꾸어 쓴다는 뜻으로,

사람이 보다나은 방향으로 변하여 전혀 딴사람처럼 됨.)로 하여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에 成功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투자成功投資의길로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