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시장VIEW) 위기 보다는 기회를 보는 눈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그 간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요새는 통구 팍스넷에도 들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많이 회복이 되었구요

차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보니

최근에는 시장에 대해서 그리 심층적인 분석을

할 수가 없었는 데,

 

저의 시장을 보는 견해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간략하게 핵심만 몇 가지 적어 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이고, 평소와 같은 심층적이고 정밀한 분석은

 다소 미흡할 수 있음을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현재시장의 상황에 대한 것입니다.

 

저는 작년 연말 주식강의를 통해서, 그리고 그 이후의

글들을 통해서 올해 2/4분기.....특히 5월 10일 이후에

시장의 깊은 조정이 예상된다는 점을 일관되게 예측해 왔습니다.

 

또한,

 

조정의 빌미는......유럽의 재정위기, 미국의 2차 유동성 공급 중단,

경제지표의 (착시적인) 일시 후퇴 등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더하여

 

과연 조정이 온다면.....그 조정은 어떤 의미일까?,,,,즉,

시장의 의도는 무엇인가?...하는 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저의 생각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결국, 길게 보면....

시장의 진짜 하락 반전이라기 보다는

도도한 대세상승으로 가는 길목에서의 차분한 눌림목 조정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기존의 시장견해에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애초 예상 보다 조금 달랐던 점은

생각보다 시장의 조정이 깊지 않았고 공포의 강도도 완만했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최근의 시장에 워낙 호재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불거진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 유럽 재정위기,

미국의 디폴트 경고, 소비지표 등 부진 등등은

 

시세의 논리로 볼 때

상당한 호재라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왜?...인지는

여러분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향후 시장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원래 예측보다) 훨씬 싱거웠던 조정은 점차

어둠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금년 내에 지수 2,300선은

기본적으로 돌파할 수 있다고 기대해 봅니다.

 

금년 하반기에 가장 유망한 업종은

코스닥의 IT부품주가 아닐까 합니다.

 

작년 주식강의에서는

"기아차.....7만원은 기본.....8만원 터치도 그리 어렵지는 않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주는 화학주와 더불어 2011년 상반기 최고의 유망업종이 될 것....'

"LG화학은 2011년 제2의 기아차로서.....기아차와 누가 황제주인가를 놓고 흥리로운 레이스를 펼치게 될 전망..."

등등.....다행히

저의 업종전망들이 큰 틀에서는 (운좋게) 맞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고

공부가 부족한 상황이라

그 때 처럼 자신있게 감히 전망을 내놓기가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아뭏든,

 

을 감안하시고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