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저는 최근에 건강을 돌보면서

병석에 있느라 밀렸던 공부들을 하면서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투자를 짧지 않은 기간 해 온 입장이지만

지금도....공부가 부족하면 항상

불안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주식투자처럼 다양하고 많은 공부를

요하는 분야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길 사람의 마음 속을 읽는 것도 어려운 데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시장과 맞서,,,현명하게 예측하고,

관찰 및 대응을 해나간다는 것은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닌 것입니다.

아뭏든,

최근 우리시장은,

제가 지난 글들을 통해서

누차 예측한 바와 같이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

특히, IT업종 중심의 (물론 핵심 우량종목 중심이지만)

강한 상승이 시현되고 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런 흐름은 당분간 강력하게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기존의 주도업종과 황제종목들.......

기아차나 LG화학 같은 종목들이 이제 힘을 잃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향후 가장 좋은 전망을 보이는 종목들은

바로 이런 황제주도주 종목들로 믿어집니다.

다만, 투자매력도(기대수익/기회비용) 측면에서 볼 때,

그리고, 타이밍의 관점에서 볼 때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이 좋아 보이는 것일 뿐이죠....

결론적으로,

주식은 한 큐에 대박을 노려서는 안되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복리의 계단을 오르고자 하는"

건전한 투자자라면, 이러한 로또식 투자관은 절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한 큐에 대박을 노릴 수 없다면,

결국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로 승부하는 것이 매우 유효한

투자전략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현금 비중,,,,,,그리고 어떠한 컨셉과 예측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가가 "투자의 핵심"이라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골고루 편식없이 좋은 종목들을...균형잡히게

포트에 구성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예를 들어

자동차가 좋아보여 자동차에 올인한다거나,,,,IT가 뜨니까 IT에 과도한

비중을 싣는다는지 하는 것은.....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공투자를

담보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익률"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항상....."좋은 기업, 우량한 종목"을 선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추종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아차가 금융위기 이후 5천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엄청난 상승을 보이는 것도.....결국은 이러한 가치(Value)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보다 미래의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

즉, 미래의 꿈이...현재의 재무제표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임은 더 말할 나위가 없구요....

아뭏든,

결론적으로

현국면은

"시장과 함께 삼바춤을 추는"

뜨겁고도 열정적인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국면으로 보입니다.

지난 글들을 통해, 이미 예측한 바 대로

올해 내로 최소 2,300선의 돌파는

충분히 기대 가능한 것 아닌가 기대합니다.

시장과 함께 삼바춤을 추는 장세는 어떠한 장세일까요?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 보고자 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