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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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체로 씁니다. 읽기 거북하신분은 페이지 돌리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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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많은 사람을 본다. 전업을 하려고 하는 젊은애들, 전업을 해볼까 하는 직장인애들, 또 그밖에 여러 케이스들,,

 

모두 결론은 하나다. 주식해서 돈벌고 잘먹고 잘살겠다 이거여. 취업난이 심해지니 젊은애들도 많이 들어와서 전업한다 머한다

 

하면서 집에서 돈끌어다쓰고 신용불량 아닌 가족 신용불량만 더 양산하고 있는데 잘듣거라.

 

전업은 마지막 보루가 아니다. 다른것을 택하지 못했을때 찾아올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지.

 

냉정히 말하면 이 도박장에서 살아남는 사람의 수는 1000명이 들어왔다고 가정할때에 대략 10명정도나 밥먹고 살지 않을까

 

싶다. 나머지는 과거에 쏟아부었던 돈 찾아가고 있는 중에 지금 따고 있는걸로 착각하고 있는 놈이나 잃었는데 또 꼬라박으면서

 

내일은 되겠지 하는 놈이나  여전히 꼬라박고 있는 부류.

 

도박하고 사행성이 왜 무서운지 아나? 마약보다 무서운게 도박이라고 하는데 그말이 왜 나온거 같텨? 마약이야 몸이 반응하는거고

 

도박하고 사행성은 꿈을 준다니께. 일명 뜬구름. 희망~! 정신세계를 지배한다 이거제.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몸보다 정신이

 

더 중한지는 알것지? 나는 되겠지, 언젠가는 되겠지, 이번에는 되겠지..카지노 슬롯머신 땡기는 사람처럼 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손가락 운동 해싸면서...머리속에 뜬구름 잡고 있다면 갈길이 아직도 구만리는 남았다는거여.내가 아는 어느

 

사람은 수중에 가진게 예수금 밖에 없는데 남들 할거 다 한다. 해외여행가면 자기도 가고 자전거 타자 하면 또 자전거도 최고급

 

으로 질러버리네.그 양반 맨날 일 저지르면 하는 소리가 내일 벌자 이건디...한심한 작태지.

 

실현되지 않은 수익도 머리속에는 이미 들어와있고 뜬구름으로 잡는데 돈이 들어오것냐? 이 냥반 지금 쌍용차 물려서 연락도

 

안디야 ㅎㅎ. 그리고 남에돈으로 투자하는 부류들, 머 많을거여. 증권사 애널을 비롯해 남에돈으로 투자하는놈들 많으니께.

 

사이버 애널 이런것 들은 말할것도 없고 오늘 내가 꼬집고자 하는건 젊은 양반들이여. 부모에게 손벌려서 투자하고 호위호식

 

하는지 모르는 부류들, 내가 젊었을때는 매일 일하지 않으면 먹지를 못했는데 요즘것들은 일안해도 부모가 따박따박 용돈주고

 

이불자리 따닷하게 맹글어주니까 머리도 시내루 팍팍 안들어가고 눈동자도 동태눈갈이여. 나약하단 소리지.

 

주식판에 들어오면 매일 전쟁인데 시내루 안돌아가는 대갈통으로 먼 주식을 하것소. 말그대로 호구 되야서 돈만 퍼질러 주는거지.

 

자기가 스스로 땀흘려서 번것이면 아까운지를 알지만 이것들은 지가 땀흘려서 번것도 아니라 감각도 없어. 돈이 백만원이

 

어느정도 되는지 천만원이 어느정도 되는지 감각도 없다 이거지.

 

주식은 자기 돈으로 하라는 소리가 왜 나온거 같나? 고아원 원장도 내자식인지 남에 자식인지 구별하면서 키우는디 내돈인지

 

남에돈인지 구별 못하면 쓰간디? 내돈 아니면 애착이 안간다는 말이여. 애착이 가야 머 잘 키우던가 말던가 할거 아니것냐 이거제.

 

요근래 젊은 양반들 좀 전업하지 말고 온전한 일터로 나가시길 기원하고 여기는 회사당기면서도 얼마든지 할수가 있는곳이니께

 

너무 일찍들 들어올라고 하지 마셔. 나이묵고 사회경험도 좀 쌓고 단타로 아침에 10초 20초에 버는 그 돈이 얼마나 귀한건지

 

알게될때나 배추 한장이라도 만질수 있을것이여.

 

그리고 머 스승을 구한다 어쩐다 하는 양반들, 스승 구하기 전에 스스로 공부할 생각을 혀. 여기 답이 없는건 삼척동자도 아는디

 

괜히 말좋은 놈한테 사기 당하지 말고. 스스로 우물을 파란 말이여. 스승구하던 안구하던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는게

 

이바닥이니께. 안될놈이 스승 구해서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지께. 안되는 놈은 안되는 이유가 있는데 그걸 스스로 몰르는 놈도

 

있고 아는데 못고치는 놈도 있지. 근데 이놈들은 그 이유를 모르는 놈은 모르는대로 아는 놈은 아는대로 못고쳐. 왜냐하면 사람은

 

잘 안변해. 생각도 습관도 몸도 마음도. 사고가 닫혀버리는거제. 아 삼사십년 몸에 익은 자기 생각하고 주관이 어느날 갑자기

 

몇달 울트라맨이 나타나서 바꿀라고 한다고 보수공사가 되냐 이거여. 안되겠제. 스스로 바꿔야제 방법이 읍다 이거지.

 

주식을 하려거든 머 시장 베렸다 시플때 우량주 사서 중기투자가 가장 좋지만서도 일반인은 또 심리상 그게 잘 안되제. 하루종일

 

대우증권 쳐다보는것도 고욕이니께. 급등주로 관심이 쏠리는디 급등주 하려면 설계를 잘해야혀. 설계가 머 개투가 작업들어가서

 

하라는 소리가 아니고 매매계획을 세우라는 것이여. 얼마에 살건지 지지선은 어딘지 저항선은 어딘지 얼마에 팔건지 머 등등

 

수도 없어. 쫌 한놈들이야 가는거이 대충 패턴들이 비스므레 하니까 잘 잡아가지만서도 초보들은 계획을 세우고 딱 책상 옆에

 

붙여놓고 계획이 맞던 틀리던 자기가 세운대로만 하라이거여. 안오면 안하면 되고 오면 해서 수익을 내던 손실을 내던 계획대로

 

돌리고. 그러면 처음에 십중에 팔이 틀려도 시간이 지나서 좀 실력이 붙으면 십중에 맞는 횟수가 늘어날것이여.

 

주식은 머 보조지표 어쩌고 썰푸는 놈은 거의 허접껍데기로 보면되고 간단함속에 진리가 있는거여. 물론 나도 허접껍데기지만

 

같은 허접껍데기 끼리 서로 욕하는것도 웃긴거지만 하는짓이 가관인 놈들이 있어서 그러니 이해를 해주길 부탁하께.

 

자 오늘도 뜬구름들 잡지 마시고 ㅎㅎ 모두 매매 잘들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