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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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무엇이 저평가인가"란 글에서 저평가를 말하기를

 

누가봐도 이런 주식이 이렇게 쌀 수가 있는가 라는 평가가 떨어지면 틀림없이 저평가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주식이란 우량주이고 우량주는 가치가 높은 주식이지만

 

가치주는 기본적으로 대형주이지 중소형주가 아닙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중소형주 이름만 듣고 낮설지 않은 종목이 몇개나 있을까요.

 

주식투자란 기본적으로 그 회사를 이해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대형주가 귀에 익은 것은 그만큼 사회적 평가가 높고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가치주라는 것은

 

그 분야에 높은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지닌 대형주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대형주가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유보율, eps, pbr, roe가 가치주의 기준이 아니란 의미입니다.

 

물론 이것도 형식적인 가치라 할 수 있습니다.

 

잘아는 케너텍은 부도직전 유보율이 900%에 이르렀었습니다.

 

소위 청산가치가 5000원이나 되었었습니다.

 

작년초 부도난 LCD BLU를 생산하던 우영도 부도직전 유보율이 250%정도나 되었습니다.

 

물론 중소형주에도 우량주가 널려 있지만

 

가치투자의 대상이라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케이피케미칼은 자본금이 4900억대이며 유보율이 49%밖에 안되지만 이자부담이 없는

 

클린기업이며 주 영업무대가 해외로 2/4분기 놀라운 실적으로 거뒀습니다.

 

주가는 8천원초반입니다.

 

두산건설은 국내 11위의 명실상부한 대형건설사입니다.

 

주가는 아직도 6천원대입니다

 

쌍용건설은 세계적 기술력을 지닌 건설이나 주가가 겨우 9천원입니다.

 

이런 주식들이 주가가 현재처럼 그대로 있을까요.

 

반대로 빠진다면 얼마나 빠질가요

 

액면가 미만으로 빠질까요.

 

부도날 우려가 있을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이들 회사의 경쟁력을 보거나

 

배우에 있는 그룹(쌍용건설은 정부)이 있으므로 사실상 제로입니다.

 

따라서 위험부담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위기관리가 최우선입니다.

 

앞으로의 증시는 분명 가치위주의 실적장세로 진입할 것입니다.

 

중소형주에 매이지 말고 저평가된 대형우량주로 가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개인투자자들이 생존하고 돈을 벌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