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서 주가의 상승하락을 파악할 수 있는 보조지표

상승,하락을 알수있는 보조지표

 

우리는 장중에 또는 장마감후 종목의 상승과 하락의 강도를 알기위해 많은 보조지표의 도움을 받는다.

보조지표는 이렇게 생각하면된다.

감정을 가진 나보다 감정을 가지않은 보조지표가 너 냉정하게 장을 판단한다.

보조지표는 일단 그날의 거래량과 흐름을 통합하여 표현해주는 아주 기계적인 장치이고 표현이다.

매수와 매도를 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을 만한 친구이다.

물론 여기서 보조지표자체를 무조건 믿을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것 처럼 나보다 냉정하고

나보다 기계적이라는것은 사실이다.

 

보조지표중에 RSI라는 보조지표를 소개한다.

RSI는 한마디로 시장가격의 추세가 가지는 강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해낸 지표이다.

즉 시장가격의 변동폭 중에서 상승폭이 어느정도인지 분석하여 현재의 시장가격의 상승세라면 얼마

나 이 강력한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를 백분률로 나타낸것이다.

 

우리말로 쉽게 표현하면 상대강도정도로 이해하면된다.

상대강도라 하면 다른 종목이나 종합지수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싸다거나 비싸다를 표현하는것은

아니며 당 종목에 대한 상승강도와 하락강도를 비교한것이다.

 

현재의 시장가격이 과다한 상승세라면 매도를 취하는것이 좋고, 반대로 과다한 하락강도라면 매수를

하는것이 좋다.

상승폭이 컸다면 주가는 조정을 받을것이고

하락폭이 컸다면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원리이다.

이를 기준으로 만든것이 바로 rsi지표인것이다. 이는 기존의 추세가 어떻게 변환될지 예측하는것인

데 아주 유용한 차트라고 볼수있다.

 

RSI산출공식은 = 14일간의 상승폭합계 / (14일간의 상승폭 합계 + 14일간의 하락폭 합계) * 100

 

여기서 스톡케스틱의 적용방법과 흡사하게

지표가 50%이상이면 상승추세가 강하다고 보면된다.

 

이 지표는 보통 14일의 기간을 사용한다. 주가가 움직였던 가격변동폭중에서 주가가 상승한 상승폭

의 비중을 표시하며, 가격의 급격한 변동치를 보기 좋게 순화시킨것이다.

물론 이 입력수치 14는 이 보조지표를 개발한 사람이 가장 적절한 수치를 선택한것인데 본인의 판단

에 따라 적절한 수치를 입력할수도 있다.

 

14일동안 상승폭과 하락폭이 같다면 지표는 50%가 되는데, 50%를 기준으로 상승추세와 하락추세를

판가름할수있다.

지표가 50%수준이상이면 상승추세가 진행중이라고 보면된다. 상승추세가 진행 중일때는 오르는 폭

이 떨어지는 폭보다 아무래도 커지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수치로 나타난다.

70이상은 과매수, 30이하는 과매도 상태이나 그것을 섣불리 적용해서는 안된다. 비표가 30이하로 진

입하였더라도 매수하지말고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는 추세의 전환이 있을때 매수하는것이다.

 

많은 보조지표들이 있다는것은 아마도 알고있겠지만 한가지라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라 보여진다.

빠르게 움직이는 분봉을 보고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장마감후 일봉으로 분석가능한 방법임을 알아야

하고 이런 설명으로 한번에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볼수는 없지만 아! 보조지표가 이렇게 다

양하게 있군아! 정도로 이해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은 보조지표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도움을 주면 주었지 해를 주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분석에서 보조지표의 이해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중에 하나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