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09 실적: 조금 더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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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양호하나 일회성 비용 반영되어 세전이익은 예상하회<표 1 참조>
매출은 3조 1,763억원(QoQ 2.6%), 영업이익은 2,003억원 (QoQ 26.2%, 영업이익률 6.3%)을 기록하여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수익성이 개선됨. 영업이익 개선은 후판 등 원자재가격에 영향을 받는 조선부문보다는 드릴쉽의 연속건조가 시작된 해양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주도하는 것으로 추정됨. 세전이익은 시장기대를 하회하였는데 이는 자회사인 망갈리아 조선소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지분법 손익이 전분기 150억원 이익에서 당분기 1,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하였기 때문임. 동사는 자본잠식단계인 망갈리아 조선소에 대해 기존에 설정해왔던 전체 미수금을 당분기 지분법손실과 이익잉여금에 분할 배분함.
투자의견 Buy ,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동사의 주가 모멘텀은 타 조선사와 마찬가지로 일반상선 발주 회복, 드릴쉽 반복건조에 따른 수익성개선 그리고 2010년 상반기로 기대되는 산업은행의 지분매각에 따른 M&A 이슈임. 단 동사의 M&A 기대감은 2006년 8월 POSCO의 인수의지 표명과 2008년 3월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진행시 몇차례 불발된 경험이 있으므로 가시적인 진행절차를 보고 결정할 사안임
09년 4분기 조선 4개사 매출둔화 시작되나 수익성 개선 <그림 1 & 그림2 참조>
2009년 4분기 조선 4사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증가에 그쳐 수주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조선업체의 매출둔화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됨. 반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9% 증가하였고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3개사의 수익성이 개선됨. 특히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 매출비중이 41% 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성장동력인 해양과 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 비조선부문의 외형과 내실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어 종합중공업체로의 실질적인 변신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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