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뒤에 찾아온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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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 국내 1위 업체


손오공은 1996년 설립된 캐릭터완구 국내 1위 업체임. 2001년 탑블레이드를 출시하며 사세가 크게 확장되었고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함. 이후 블리자드 PC게임 WOW의 국내 PC방 영업 독점권 확보, 자체 제작 온라인 게임 샤이야 출시, 닌텐도 판매 등 사업 다변화에 노력함. 다만 완구부문에서 탑블레이드 이후 뚜렷한 흥행 아이템이 없었어나, 올해는 탑블레이드 후속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제2의 전성기가 기대됨.

 


올해 사업 계획 양호


올해 2가지 신규사업과 2가지 신규아이템을 준비중. 신규사업은 듀얼마스터 카드사업과 자체제작 게임 네오온라인이며, 신규아이템은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와 아머 히어로임. 아울러 올해 안에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과거 블리자드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스타크래프트2의 국내 PC방 사업을 동사가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2008년 최악의 실적을 넘어 턴어라운드 기대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 어느때보다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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