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지만 자기만의 원칙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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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식경력 올해로 15년차요.

 

나름대로 열심히 주식투자 했지만, 한 3번 크게 망했었소.

 

액수로 따지만 엄청난 돈을 잃었고 마지막으로 망할 때 팔았던 아파트값이 지금 한 3배 한다고

 

와이프가 종종 바가지를 ?J소.

 

하지만, 내 2000-2001년이후론 거의 손실이 없소.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내가 그간 빼쓴 돈을 생각하면 지난 5-6년간 한 200-300% 정도

 

수익이 난것같소. (물론, 이 액수는 세발의 피요. 내가 갖는 박은 것에 대면)

 

혹시 그나마라도 참고할 만한 분이 있을까해서 내가 주로 사용하는 기법아닌 기법들을 몇가지

 

써볼까하오.

 

오늘의 첫번째 주제는 종목분산과 분할매수요 (나중 기회가 되면 종목선정에 대한 이야기도 쓰겠오)

 

난 절대로 한 종목에 내 가진 금액의 1/10이상을 투자하지 않소. 또한 내 잔고엔 항상 30% 정도의 현금을 비축해두오.

 

그말은 보통 내가 보유하는 종목이 한 7-8개 정도 된다는 뜻이오.

 

또한 매입을 할 때에도 절대로 한 번에 모두 매입하는 법은 없소. 최소 4분할이요.

 

내가 몇몇 기준을 가지고 정한 종목 한 30여가지를 평소에 보유하고 있다가 남들이 보통 일단 지지선이라고 이야기하는 가격에 오면 매입준비를 하오. 그리고 매입 타이밍을 한 번 만 늦추면 보통 5%정도는 할인된 가격에 살수 있는 기회가 오오. 그 가격에 도달 하면 매입시작이오. 말한 것처럼 4분할을 기준으로 하오. 매 가격 10-15%정도가 하락하면 2차, 그 다음 3차, 마지막 4차 이런 순이오.

 

난 웬만하면 손절매는 안하오. 몇가지 중요한 손절매 기준이 있긴 한데 그것도 기회가 되면 나중에 이야기 하겠소.

 

그러면 내 경험으론 7-8종목중에 3-4종목 정도는 2-3달안에 내가 정한 목표가에 도달하오 (물론, 목표가도 상승장이냐, 보합장이냐, 하락장이냐에 따라 다르오). 그러면 매도하오. 매도하는 순간 그 종목은 내 관심분야에서 당분간 사라지오 (최소 3-4개월이나 후에 다시 그 종목을 찾소). 1-2종목 정도는 보통 손실이 나거나 아님 수수료정도 손실을 보고 매도하오.

 

물론, 개중에는 순식간에 2배정도의 수익을 주는 것도 있소. 그럴 땐 나도 \\'이넘으로 몰빵했었으면...\\'하는 아쉬움도 남소. 그러나, 이러한 유혹에 한 번 걸려들면 그 땐 이 시장을 정말 떠나야하오. 왜냐하면, 아무리 많은 성공이 있더라도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토해내기 때문이오.

 

내가 보통 1년에 생각하는 수익율은 30%정도요.  남들이 들으면 정말 쪼잔하다고 할지모르지만, 은행이자를 생각해보소. 엄청나게 많은 돈이오.

 

이렇게 주식하면 큰돈은 못벌어도 잃지도 않소. 혹시나 참고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