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방송광고비 통계: 광고 비수기는 비수기일뿐 경..

대우증권pdf 090907_ 광고 비수기는 비수기일뿐 경기 회복은 계속된다 !.pdf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유지


광고미디어에 대한 업종 투자의견은 기존의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현재 국내 광고 시장은 점진적인 경기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09년 하반기 미디어사들의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미디어법 통과 이후, 규제 및 방송 관련 제도 개선에 따른 구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8월 방송광고비는 광고 비수기 효과로 인해 1,442억원(-17.1%YoY) 기록


8월 방송광고비는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1,442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7월 방송광고비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68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시, 다소 부진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8월 광고비가 부진한 이유는 비수기 효과때문이다. 기본적으로 08년 북경올림픽 관련 광고물량이 집행된 시기가 08년 7~8월경이므로 기저효과에 따른 방송광고비 감소는 불가피하다.


09년 상반기의 기업 생산 활동과 일부 소비 활동의 회복을 암시하는 긍정적인 거시지표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방송광고 시장은 부진하였다. 이에 따른 반작용으로 과거의 계절성을 넘어서는 7월 방송광고비는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일회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8월은 경기 회복의 영향보다 비수기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주요 미디어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 기대


9월 방송광고 시장은 광고 성수기로 진입하는 초입으로 8월보다 개선된 방송광고비가 기록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09년 하반기 광고 경기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하반기 광고 경기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은 미디어 기업 전반에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주요 미디어사인 SBS, 제일기획, 온미디어, 한국경제TV 등의 하반기 영업실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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