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컴 - 자회사가 320조원 시장의 대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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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에도 "지능형 홈 인프라"
기사입력 2009-09-08 한마디쓰기 (0)    
 

전국 1600여 가구 일반 가정에 그린홈, 홈케어, 홈엔터테인먼트 등 지능형 홈 인프라가 깔린다. 그동안 일부 신·개축 주거단지나 실험적 테스트베드 구축에 그쳐왔던 지능형 홈네크워크 사업이 실거주 기존 건물로 구축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식경제부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산업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오는 2011년 2월까지 18개월 동안 총 66억원을 투자해 전국 1617가구에 지능형 홈서비스를 보급하는 ‘지능형 홈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권에 1157가구를 비롯해 수도권 260가구, 호남권 200가구 대상이다. 정부가 지능형 홈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 뒤 일반 기축건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규모로는 가장 크다.

원격검침 등 제어·안전 같은 기본서비스 외에도 컨소시엄별로 특화한 서비스를 보급한다. △수도권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홈 서비스 △경남권은 건강관리, 노인 안전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 △호남권은 IPTV 등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생활을 가능케 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집중한다.

 

가장 규모가 큰 경남권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KT, 서울통신기술, 우암코퍼레이션, 옴니패스, 선우정보기술, 가온소프트 등의 IT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수도권 프로젝트에는 아시아나IDT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코오롱아이넷, 한전KDN 등이, 호남권사업에는 광주테크노파크를 주력으로 오픈테크놀러지, 골드텔, 위드솔루션 등이 참여한다.

시범사업 대상 가구는 컨소시엄 별 기준 및 사업내용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자들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무상으로 지능형 홈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조영신 지경부 정보전자산업과장은 “시범 사업을 실시해 실험실이 아닌 일반 댁내 환경에서 기기·서비스·콘텐츠 간 상호 호환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이로써 더욱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홈 네트워크 표준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오는 15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범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호·서동규기자 jholee@etnews.co.kr

 

 

유비컴, 해외 기간사업 참여로 도약전기 마련

문병환 기자 | 2007/09/10 14:01 | 조회 1127

 

㈜유비컴(대표 김은종)은 인도네시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사업 및 베트남 원격검침 단말기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두 프로젝트는 두 나라의 기간사업이며 국내 및 일본 등 해외 대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따낸 것이어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유비컴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인터넷서비스 사업자인 파워텔레콤(PT Power Tele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인도네시아 전역을 상대로 전력선을 통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및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합작 파트너인 파워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전력청과의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전력선을 활용한 인터넷서비스 라이선스를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외국 업체로서 해당 국가의 기간망을 이용한 인터넷서비스 사업체를 설립한다는 것은 국내 대규모 통신 사업자들도 이루지 못한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력선을 통한 인터넷서비스(BPL: Broadband over Powerline)는 전화망을 신규로 구축할 필요가 없이 이미 설치된 전력망을 활용하여 인터넷서비스를 제공, 새로이 유선 전화망이나 케이블망을 구축하면서 소요되는 비용을 근본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특히 유선망 인프라가 열악한 신흥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미국 33개 지역에서 상용서비스 중이며, 그리스 등 유럽에서도 본격적으로 채택되고 있는 새로운 초고속 인터넷 기술이다. 유비컴은 이 기술을 확보한 자회사 옴니패스를 통해 현지 합작사를 세워 이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옴니패스는 자바지역에서만 2,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전력청의 전력망을 이용하여 단시일내에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파워텔레콤의 예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시 2년차부터 순익이 발생하고, 운영 5년차에 가입자가 약 600만 명에 이르며, 그 결과 10년간 누적 매출이 8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솔루션 콘텐츠사업등 부가사업의 예상외형은 인터넷서비스 사업대비 최소 2배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어 유비컴측은 부가사업에도 국내외 관련 기업들과의 사업제휴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3년후 쯤에는 옴니패스가 모회사 유비컴의 외형을 웃도는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유비컴은 인도네시아에서 급성장하게 될 VoIP 단말기 사업에 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최근 신규 VoIP 단말기 개발에 착수했다.

유비컴은 또한 베트남 정부 주도의 CDMA 서비스를 이용한 원격검침 단말기 제조를 위해 베트남 전력공사(EVN) 및 미국 퀄컴사와 합작으로 세운 아이큐링스(IQLINKS)를 통해 베트남 국책사업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원격검침 단말기사업은 EVN이 정부 정책에 따라 약 1600만 전력 수용가의 전력량계에 대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CDMA 망을 통해 원격으로 검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기에 핵심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현재 유비컴에서 개발중인 원격검침용 통신 단말기이다.

아이큐링스는 현재 하노이 인근에 자체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짓고 있으며, 올 연말께 가동에 들어가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 발생할 전망이다. 현지 합작사는 자본금 250만달러 규모이며 유비컴이 38%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유비컴은 설립이후 줄곧 CDMA450이라는 글로벌 틈새시장을 공략, 국내 중견 휴대폰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유비컴은 코스닥 상장사 로이트(985원 5 -0.5%)의 경영권을 인수, 9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 상장된다.


(((( 옴니패스는 자바지역에서만 2,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전력청의 전력망을 이용하여 단시일내에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파워텔레콤의 예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시 2년차부터 순익이 발생하고, 운영 5년차에 가입자가 약 600만 명에 이르며, 그 결과 10년간 누적 매출이 8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솔루션 콘텐츠사업등 부가사업의 예상외형은 인터넷서비스 사업대비 최소 2배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어 유비컴측은 부가사업에도 국내외 관련 기업들과의 사업제휴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3년후 쯤에는 옴니패스가 모회사 유비컴의 외형을 웃도는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