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증시의 패턴은?

장롱은 순환성 조정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한바 있었는데 금일 지수하락폭이 커진 것은 역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파생놀이에 웩더독이 걸렸던 것이 원인이다.

이속에서도 지금 증시는 국소적이긴 하지만 시장패턴이 살아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지난 월요일 부터 현재까지 증시는 부진한 속에서 역시나 바닥에서 턴하는 형태의 패턴주들이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는 점이다.

성호전자의 경우는 그간 횡보했던 바닥권을 탈출하는데 성공했고 계양전기도 바닥확인하고 상승시도를 하고 있고 문배철강의 경우도 거래량이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과거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반면 상승이 과했던 경남에너지와 같은 기술적 모양을 가진 기업들은 뚜렷한 조정을 보이고 있다.

 

기업분석이 어려운 투자자들은 이렇게 기술적 모양새를 놓고 투자전략을 판단할 수 있으로 유형의 성격을 이해하고 접근할수 있다.

지금 증시는 만기일을 대비하여 악성 매물이 나온다고 보고 다음주 후반쯤 되면 증시는 다시 회복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싶다.

뿐만 아니라 패턴이 형성된다는 것은 증시가 의식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공황성격의 증시 조정과는 성격이 다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