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무엇에 의하여 움직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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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증권투자의 연구를 하면서 과연 주가는 무엇에 의하여 움직이는가? 하는 질문을 끝없이 우리들

자신에게 한다.

 

그 답변을 얻은 자는 천하를 얻은 자 보다 더 귀한 것을 얻은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이점에 대하여 이런 신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주가는 본원가치를 향하여 움직이는 것이다.

 

주가의 움직임처럼 변덕스럽고 한치 앞을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도 없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주가는 분명코 가야할 지향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본래의 가치인 본원가치를 향하여 움직이는 것

으로 믿는다.  다만, 지수의 하락이나 해외증시의 지수변동 등 외부적 요인이 일시적으로 주가의 하락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본원가치를 향하여 가려는 힘이 외생변수에 의하여 일시적 조정을 받는 힘을 압도하고 있음을

여러종목에서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만약 예를 들어 A라는 절대 저평가된 종목의 적정가가 8만원이라고 할 경우에..

이 종목의 주가는 오늘 이 시점에 있어서 그 종목에 주어진 적정한 가치로 계산된 8만원을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8만원에 도달하는 시점은 다소 늦어질수도 있고 빨라질수도 있으며 외부적 요인들(종합지수.

해외 주요국의 지수 등등)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수는 있으되 여전히 가야할 지향점은 적정가치를 향하여

가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실례를 들자면 ,나는 과거에 해운업종 중에 대한해운이라는 종목이 3000원의 주가로 부터 30만원의 주가로

약 100배의 신화적 상승을 이어갔던 주가의 궤적을 매분기 실적과 함께 조사해본 적이 있다

 

 

너무도 정교하게 하나의 현상이 들어났다. 그것은 주가가 바로 그 어떠한 외생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적정한

가치를 향하여 용솟음쳐 갔음을 확인하였다.

 

바로 2001년도 3,000원 부근에서 약 6년의 기간을 통하여 2007년도 10월경 30만원의 주가를 형성할때 까지

너무도 정교하게 이 종목은 매분기에 계산었던 당시의 적정가를 향하여 질주하여 갔음을 명명백백히

입증하였다

 

이것은 바로 각 종목들의 주가의 흐름은 그 어떠한 외생변수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이 절대 아니라 그 종목의

적정가치를 향하여 질주하는 것임을 말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고 있다.